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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은 순전히 외우는 거라...아이가 하기 싫어했다
뭔가 머리속에 주입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 같았다
나 어렸을때 주입이 당연했었는데...
인터넷 서점에서 2학기 문제집들을 고르던 중 발견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구구단」
구구단 외우는 방버을 찾던 중이라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책 내용도 안나와 있고...아이가 좋아할지 싫어할지 감이 안잡히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구구단을 위해 뭔가 해야한다는 생각에 구입했다
책을 펼쳐보니, 각각의 구구단별로 앞부분은 체계적으로 단계에 맞게 나오고
뒷부분에는 사고력 문제가 이어서 나온다
내용이 기초를 다지는 문제와 그 뒤로 숫자로 쓰기도하고, 한글로 쓰기도하고, 그림으로 풀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퍼즐을 푸는 듯한 문제들이 나와서 지루함을 깨준다
IQ 테스트를 하는 듯한 느낌의 문제들도 나온다
단원별로 다른 문제들이 나온다
IQ 테스트를 하는 듯한 느낌의 문제들도 나온다
암튼 여름방학동안 구구단을 잘 외워서 마음까지 든든하다
왜이리 수학을 안좋아하는지...
앞으로 넘어야할 태산은 또 얼마나 많을지..
그래도 좋은 책들이 많아 너무 감사한 일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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