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공부

자장면/짜장면 같이 둘다 표준어가 되는 경우 (된소리도 표준어로 인정하는 경우)

대디 김 2021. 9.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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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 '자장면'이 맞는 표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짜장면'이라고 발음하여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하게 되었다.

짧은 나의 생각에도...'자장면'은 현실성이 부족해 보인다..

이렇게 예사소리와 된소리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는 단어들을 몇 개 찾아 보았다.

 

1.  된소리와 예사소리의 뜻

 

   된소리: 후두 근육을 긴장하면서 기식이 거의 없이 내는 자음. ‘ㄲ’, ‘ㄸ’, ‘ㅃ’, ‘ㅆ’, ‘ㅉ’ 따위의 소리이다.

   예사소리: 구강 내부의 기압 및 발음기관의 긴장도가 낮아 약하게 파열되는 음이다. 국어의 된소리 'ㄲ, ㄸ, ㅃ, ㅆ, ㅉ'에 대하여 'ㄱ, ㄷ, ㅂ, ㅅ, ㅈ' 따위를 이른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2. 된소리와 예사소리가 모두 표준어가 되는 경우 6가지..

 

<문득/문뜩>

 

문득

1. 생각이나 느낌 따위가 갑자기 떠오르는 모양.

2. 어떤 행위가 갑자기 이루어지는 모양.

 

문뜩

1. 생각이나 느낌 따위가 갑자기 떠오르는 모양. ‘문득1’보다 센 느낌을 준다.

2. 어떤 행위가 갑자기 이루어지는 모양. ‘문득1’보다 센 느낌을 준다.

[유의어]무뜩, 문득

 

 

<깜박/깜빡>

 

깜박

1. 불빛이나 별빛 따위가 잠깐 어두워졌다 밝아지는 모양. 또는 밝아졌다 어두워지는 모양.

2. 눈이 잠깐 감겼다 뜨이는 모양.

3. 기억이나 의식 따위가 잠깐 흐려지는 모양.

[유의어]껌벅, 깜빡

 

깜빡

1. 불빛이나 별빛 따위가 잠깐 어두워졌다 밝아지는 모양. 또는 밝아졌다 어두워지는 모양.

2. 눈이 잠깐 감겼다 뜨이는 모양. ‘깜박’보다 센 느낌을 준다.

3. 기억이나 의식 따위가 잠깐 흐려지는 모양. ‘깜박’보다 센 느낌을 준다.

 

 

<꼼작/꼼짝>

 

꼼작

몸을 둔하고 느리게 조금 움직이는 모양. ‘곰작’보다 센 느낌을 준다.

 

꼼짝

몸을 둔하고 느리게 조금 움직이는 모양. ‘곰작’보다 아주 센 느낌을 준다.

 

 

<구부정하다/꾸부정하다>

 

구부정하다

조금 구부러져 있다.

 

꾸부정하다

매우 구부러져 있다. ‘구부정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유의어]고부장하다, 구부정하다, 꼬부장하다

 

 

<달각달각/딸깍딸깍>

 

달각달각

‘달가닥달가닥(작고 단단한 물건이 자꾸 맞부딪치는 소리)’의 준말.

 

딸깍딸깍

‘딸까닥딸까닥(작고 단단한 물건이 자꾸 맞부딪치는 소리)’의 준말.

 

 

<단단하다/딴딴하다>

 

단단하다

1. 어떤 힘을 받아도 쉽게 그 모양이 변하거나 부서지지 아니하는 상태에 있다.

2. 연하거나 무르지 않고 야무지고 튼튼하다.

3. 속이 차서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유의어]견고하다1, 굳세다, 딱딱하다1

 

딴딴하다

1. 어떤 힘을 받아도 쉽게 그 모양이 변하거나 부서지지 않는 상태에 있다. ‘단단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 연하거나 무르지 않고 야무지고 튼튼하다. ‘단단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3. 속이 꽉 차서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단단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유의어]딱딱하다1, 굳다, 단단하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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